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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시티가 에데르손 지키기에 나섰다.
2023~2024시즌도 맹활약을 벌였다. 그는 EPL 33경기에서 2788분을 소화했다. 무실점 경기는 10회, 방어율 67.9%를 기록했다. 맨시티의 정상 등극에 힘을 보탰다. 승리를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토트넘과의 원정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했다. 의료진을 투입했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에데르손을 벤치로 불러 들였다. 정작 에데르손은 교체가 마음이 들지 않은 모습이었다. 교체 뒤 터치 라인에서 기다리던 과르디올라 감독의 말도 제대로 듣지 않았고, 오히려 보란 듯 물병을 걷어찼다. 그는 벤치에 앉아 유니폼에 얼굴을 묻고 분노했다.
에데르손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리그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또 다른 언론 데일리스타는 '에데르손은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모든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는 새 도전을 원하는 것으로 이해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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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맨시티는 에데르손과의 계약이 2년도 남지 않았다. 올 시즌이 막대한 금액을 벌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에데르손은 맨시티 합류 뒤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 사이 맨시티는 16개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만약 에데르손의 미래가 빠르게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일단은 미국 투어부터 나설 것'이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