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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잉글랜드 현지에서는 잭 그릴리쉬에 대한 기대감이 아직 남아있는 모양이다.
더불어 매체는 "그는 1억 파운드(약 1,800억 원)에 이적했는데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는 애스턴 빌라 시절 딘 스미스 감독이 부여했던 역할처럼 자유를 누리지 못했다. 그런데도 그는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A컵 우승을 하는 트레블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그릴리쉬만을 위한 시각에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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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22~2023시즌을 제외하고 그릴리쉬가 찬란한 경기력을 보여준 것도 아니며, 전술적으로 중심이 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경기장에서 펼친 적도 없다. 그릴리쉬는 1억 파운드의 이적료와 연봉 1,560만 파운드(약 286억 원)의 가치를 증명하지 못했기 때문에 맨시티에서 제대로 된 기회를 받지 못하는 것이다. 만약 그릴리쉬가 엘링 홀란, 케빈 더 브라위너, 로드리급의 모습을 꾸준하게 보여줬다면 지금 맨시티에서 출전 시간 부족으로 허덕였을까.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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