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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새 시즌을 앞두고 독일로 출국한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32·마인츠)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재성은 2026년 12월까지 캠페인 팔찌 홍보를 비롯해 유네스코 활동을 널리 알리는 데 동참하게 된다. .
1992년생 이재성은 가장 오래, 가장 많이, 가장 잘 뛰는 선수이자 손흥민 등 동료들이 가장 인정하고 사랑하는 선수다. K리그 영플레이어상, MVP를 휩쓴 실력은 물론, 팀플레이어로서의 헌신, 나눔을 아는 따뜻한 인성을 모두 갖춘, 귀감이 되는 선수다. 2014년 전북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후 2015년 'K리그 영플레이어상', 2017년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2018년 독일 2부리그 홀슈타인 킬 유니폼을 입었고, 2021~2022시즌 1부리그 마인츠로 이적, 이후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독일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마인츠 3년차였던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선발 24경기) 6골-3도움을 기록, 필요한 순간마다 팀을 위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1부리그 잔류의 일등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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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