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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킬리안 음바페가 충격적인 부상에도 유머로 이를 대처했다. 다만 그의 복귀가 곧바로 이뤄지기는 힘들 전망이다.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는 프랑스가 경기를 쉽게 주도할 것이라 예상됐지만, 오스트리아의 저항도 거셌다. 19분 그리즈만의 슈팅도 막혔으며, 전반 36분에는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가 프랑스 문전 앞에서 1대1 기회를 맞이하며 위협하기도 했다. 프랑스는 전반 38분 음바페의 크로스가 막시밀리안 뵈버를 맞고 들어가며 겨우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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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복귀 시점은 다음 경기인 네덜란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언론들은 '음바페는 조별리그 최종전은 폴란드전에서 복귀를 검토할 것이지만, 이마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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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음바페의 물음에 곧바로 화답했다. 음바페의 별명으로 유명한 '닌자개구리' 마스크 사진이 줄을 이뤘으며, 일부 팬들은 프랑스 대통령 마스크, 오시멘의 마스크, 안면 마스크 등 다양한 의견을 올리며 음바페의 빠른 복귀를 기원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