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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행동했던 것처럼 행동하지 않을 것이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도 호날두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호날두는 핵심적인 역할을 부여받지 못했다. 당시 포르투갈을 이끌던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은 스트라이커로 호날두가 아닌 곤살로 하무스를 기용했다. 호날두의 기용 문제를 두고 전 세계적으로 갑론을박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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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커리어 마지막 대회가 될 수 있는 유로에서 출전 문제로 팀에 악영향을 주고 싶지 않은 눈치였다. 그는 "축구를 할 날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다. 나는 39살이다. 매 순간을 즐기고 있다. 국가대표팀에서 득점하는 건 특별하다. 나라를 대표해 뛰는 걸 인생 내내 사랑했으며 유로에서 우승하는 건 내 꿈이다. 국가대표팀에서 뛰는 것은 열정이자 사랑이다"며 어느 위치에서든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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