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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잉글랜드 캡틴' 해리 케인이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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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모든 사람이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 우리는 해야 할 것이 많다. 잘 막아야 하고, 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공 없는 지역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기준 아래로 떨어졌다. 검토하고 개선해야 한다. 우리는 좋은 기회를 만들기도 했었다. 하지만 여러 유형의 팀이 있다. 우리는 공에 대한 굶주림이 충분하지 않았다. 축구에선 우여곡절을 겪는다. 나는 유로 결승에서 패했고, 월드컵을 치른 뒤 다시 이 곳에 왔다. 우리는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결승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잉글랜드는 유로2020에서 이탈리아와 결승에서 붙었다. 당시 두 팀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이탈리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