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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가 차세대 거물 센터백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나시우는 귀하디 귀한 왼발 센터백이다. 특히 이나시우는 빌드업에 능하다. 미드필더 수준의 패싱력을 지녔다. 수비력도 준수하다. 최근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무기 한개를 더 추가했다.
맨유는 센터백 보강이 필수다. 조니 에반스가 분전했지만, 수비라인이 붕괴되며 카세미루와 루크 쇼 등이 중앙 수비로 나서야 할 정도였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라파엘 바란은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해리 매과이어는 불안했다. 다음 시즌 반등을 노리는 맨유 입장에서는 뒷문 보강이 중요했다. 이나시우를 일찌감치 점찍은 이유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