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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 FC가 'K리그2 득점 선두' 브루노 실바를 앞세워 안산 원정 무패 행진을 이어간다.
이랜드는 안산을 상대로 통산 12승8무6패로 강세를 보였다. 특히 원정에서는 2019년 10월 이후 약 4년7개월간 패한 적이 없다. 7차례 맞대결에서 5승2무를 기록했다. 하지만 방심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김도균 감독은 "안산이 현재 순위는 낮지만 절대 쉽게 볼 팀이 아니다. 실점이 적고 많이 뛰는 편인데 그런 팀들이 오히려 더 어렵다. 이번 경기는 기필코 승리해야 한다. 후반에 상대가 체력적으로 떨어질 때 브루노 실바, 변경준 등 스피드 있는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