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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미래에 대한 투자만큼은 확실하게 진행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첼시는 '세계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는 원더키드 선수를 잡았다.
이에 따르면 첼시는 윌리안과 계약을 맺은 게 맞는 듯 하다. 로마노는 "첼시가 윌리안의 에이전트들과 계약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밝혔다.
이어 로마노 기자는 "첼시와 윌리안 측은 연봉과 육성 프로젝트 모든 것에 대해 합의했다. 이제 첼시는 팔메이라스와의 계약을 성사시키기를 원한다"며 선수와 구단간 개인 합의는 끝났고, 오직 구단간의 계약만 남아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윌리안은 브라질에서 '메시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특급 유망주다. 차세대 리오넬 메시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첼시가 팔메이라스 구단과 최종합의를 성공해 '메시뉴'를 영입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