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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난 내 가치를 잘 알고 있다. 꼭 증명해낼 것이다."
하지만 안토니는 맨유에서 싸우겠다는 뜻을 전했다. 30일(한국시각) 디어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 가치를 알고 있다. 이적료는 내게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모두가 돈에 관해 이야기 한다"며 "이를 이겨내기 위한 방법은 내가 더 좋아지는 것 뿐이다. 나는 그럴 수 있다는 자신이 있고, 꼭 증명해 낼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날 비판 하는 사람은 항상 존재할거다. 그 사실이 날 더 열심히 하게 만든다"며 "집중하는게 중요하며, 계속해서 팀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했다.
안토니는 "올 시즌은 나와 맨유 모두에게 매우 힘든 시즌이었다"며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시즌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했다. FA컵 우승 가능성이 남아 있는만큼, 희망을 잃지 않았다. 그는 "우리에게는 FA컵 결승전이 남아 있다. 이기기 위해 우리가 더 많이 발전해야 한다"고 했다. 맨유는 5월25일 맨시티와 FA컵 결승전을 치러야 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