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메리스스타디움(영국 사우스햄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배준호(스토크시티)가 팀의 챔피언십(2부리그) 잔류를 이끌었다.
사우스햄턴도 공세를 펼쳤다. 전반 20분 3선에서 로빙패스를 올렸다. 사우스햄턴 공격수 마라가 뒷공간으로 쇄도했다. 스토크시티 아이버슨 골키퍼가 골문을 비웠다. 마라가 헤더로 골키퍼 키를 넘겼다. 골문으로 들어가기 직전 수비수 맥날리가 걷어냈다.
전반 36분 스토크시티가 선제골을 넣었다. 2선에서 로빙패스가 들어왔다. 이를 칼럼이 그대로 잡았다. 페널티박스 오른쪽 코너에서 수비수를 제친 후 그대로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
후반 18분 사우스햄턴은 아담스와 다운스를 넣었다. 그러자 스토크시티는 후반 25분 캠벨을 빼고 에니스를 투입했다.
경기는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다. 장대비까지 내리면서 양 팀 선수들 모두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스토크시티는 후반28분 버거를 넣으면서 수비를 강화했다.
사우스햄턴은 힘을 냈다. 후반 30분 워커 피터스가 드리블을 치고들어간 후 그대로 슈팅했다. 골문을 넘겼다. 그러자 스토크시티는 후반 31분 배준호가 찔러준 볼을 만호프가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33분 만호프가 재차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후반 39분 배준호는 교체아웃됐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남은 시간 스토크시티는 사우스햄턴의 공세를 잘 막아냈다. 결국 승점 3점을 챙기면서 챔피언십 잔류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