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국가대표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28·츠르베나 즈베즈다)이 연일 상종가다.
|
|
황인범은 커리어 첫 번째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가능성이 높다. 황인범은 올 시즌 즈베즈다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평균 평점(7.64점 소파스코어 기준)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기여도를 자랑하고 있다.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전 경기에 출전해 맨시티전서 챔스 데뷔골을 폭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황인범은 '친정' 대전하나에서 프로 데뷔해 밴쿠버 화이트캡스(미국), 루빈 카잔(러시아), FC서울(한국), 올림피아코스(그리스) 등 다양한 리그를 누볐다. 즈베즈다 입단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여러 이유로 빅리그 입성이 성사되지 않았다. EPL에 이어 라리가까지 관심을 보이며 황인범의 빅리그 입성 꿈이 점점 무르익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