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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마스 투헬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령탑이 된다면 어떤 선수들이 영입되고 중용될까.
미국 ESPN 역시 '만약 공석이 생긴다면 투헬 감독은 맨유와 대화할 의향이 있을 것이다. 텐 하흐 감독이 떠날 경우, 구단 내부에서는 투헬 감독을 향한 지원이 있을 것이다. 맨유 대표자들은 계속해서 투헬 감독의 미래에 대한 정보를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영국 미러는 투헬 감독이 맨유로 부임했을 때 어떻게 선수 구성을 가져갈 것인지를 전망했다.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최전방에는 라스무스 호일룬이 중용될 것이라고 봤다. 호일룬은 이번 시즌 맨유가 막대한 이적료를 주고 데려왔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을 선보였다.
중원에는 코비 마니우, 케프렌 튀랑(OGC 니스)이 배치됐다. 카세미루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미래가 불투명한 지금 맨유는 투헬 감독을 위해서 새로운 중원 자원을 영입해줄 수 있다. 튀랑은 짐 랫클리프 구단주가 이끄는 니스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중앙 미드필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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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소바는 과거부터 맨유와 지속적으로 연결된 수비수다. 이번 시즌 사비 알론소 체제의 레버쿠젠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빅클럽들과 또 한번 연결되고 있다. 구티에레스는 이번 시즌 지로나의 라리가 돌풍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낸 풀백이다. 루크 쇼와 타릴 말라시아가 실망스러운 모습을 노출했기에 좌측 풀백 자리에 보강이 진행될 수도 있다.
골문은 그대로 안드레 오나나가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