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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가라데 축구'로 논란을 자초한 니시오 류야(일본)가 결국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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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오를 향한 비판이 거셌다. 일본 언론 도스포웹은 '뜻밖의 사태가 발생했다. 니시오가 공 없는 상황에서 상대를 팔꿈치로 쳤다. VAR 결과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이전까지 일본은 압도적이었다. 하지만 수적 열세에 놓이며 흐름이 변했다. 중국에 맹공을 허용하는 등 열세를 면치 못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언론 스포츠호치는 니시오에게 평점 0.5점을 줬다. 이 매체는 '전반 17분 만에 퇴장이었다. 들키지 않을 것 같아서 팔꿈치를 내밀었던 것 같다. VAR이 있다는 것을 몰랐을까. 옹호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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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오는 "변명이 돼 버린다. 말은 삼가고 싶다. 항의나 분노는 없다. 내가 팀에 폐를 끼친 것만 있다. (사과 뒤) 모두 따뜻하게 맞아줬다. 정말 한심한 행동을 하고 말았다. 많은 사람의 기대를 저버렸다.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도록 해양한다. 플레잉로만 증명할 수 있다. 팀을 도와 우승을 목표로 처음부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