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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적응에 대한 불확실성, 유소년 팀에 대한 정보 부족, 많은 급여 지급 등을 이유로, 외부에서 감독을 수혈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때문에 사비 감독이 원한다면, 더 맡길 의향도 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이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사비 감독이 예정대로 떠난다면, 라파엘 마르케스 바르셀로나B팀 감독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당초 데쿠 스포츠디렉터는 루이스 엔리케 파리생제르맹 감독을 원하고 있지만, 여러가지 현실적 이유로 영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실적으로 접근한다면 마르케스 감독이 앞서 바르셀로나가 언급한 적응, 유소년팀, 급여 문제와 가장 맞아 떨어지는 후보이기는 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