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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앤디 로버트슨(리버풀)이 분노를 참지 못했다. 동료들을 공개 비판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해피엔딩'을 꿈꾸고 있다. 클롭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결별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상황은 좋지 않다. 이날 패배로 리그에선 3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아탈란타와의 유로파리그 대결에서도 0대3으로 패하며 우승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로버트슨은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지난 몇 경기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냈다. 우리는 지금 클린시트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공격수들은 더 잘해야 한다. 너무 실망스럽다. 많은 기회가 있었다. 우리는 분명히 골대 앞에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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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19일 아탈란타와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로버트슨은 "우리는 경기에서 승리할 것이다. 많은 후호가 있었다. 지금 상황에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