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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구 선수단은 가족이다. 힘들 때 서로를 지키는 게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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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천전 5골을 넣은 서울을 상대로 첫 무실점을 기록한 힘도 거기서 나왔다"고 했다. "팬들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한다. 우리가 봐도 공격이 답답한데 팬분들은 얼마나 답답하겠나. 근데 하루아침에 바뀔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세징야, 에드가가 오랫동안 우리 팀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해왔다. 지금 좀 안나온다고 해서 걱정하지 않는다. 틀림없이 잘해낼 것이다. 분명히 따뜻한 봄이 올 거라 생각하고 있다"며 동료들을 향한 흔들림 없는 믿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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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