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자신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선수한테는 한없이 냉철하다.
독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유로 2024가 개막하기 전에 베르너의 미래를 결정해야 한다. 토트넘과 RB 라이프치히는 베르너를 임대로 데려오면서 완전 이적 조항을 삽입했다. 토트넘이 베르너를 영입하려면 1,500만 파운드(약 254억 원)를 지불하면 된다.
|
|
베르너가 임대로 와서 팀에 도움이 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미키 판 더 펜이나 제임스 매디슨처럼 팀의 전력을 한층 더 높여줄 것처럼 느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베르너를 영입할 돈을 아껴서 팀의 전력을 높여줄 수 있는 영입에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
|
손흥민 질문에 대한 답변은 사뭇 분위기가 달랐다. 처음부터 끝까지 칭찬만이 가득했다. "나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손흥민이 (새로운 주장으로) 적합하다고 느꼈다. 손흥민한테 주장 역할을 맡기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물론 이보다는 손흥민이 워낙 뛰어났다고 말하는 게 공평할 것이다. 누군가는 정식 주장이 되면 무게를 느끼고, 밖에서 부담감도 느끼지만 손흥민의 이번 시즌 활약을 정말 돋보였다. 주장 완장은 오히려 손흥민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며 엄청난 극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