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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경기력에 대해 공개 비판을 받은 뒤 보란듯이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SNS 게시물을 올렸다.
공교롭게 호날두는 3일 전 심기가 불편할 만한 비판을 받았다.
유럽 축구 전문가 앤디 브라셀은 '토크스포츠'를 통해 호날두가 이제 한물갔다고 지적했다.
브라셀은 " 2~3년 전만 해도 호날두를 비판하는 것은 포르투갈에서 완전히 이단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지금은 베르나르도 실바(맨체스터시티)가 최고라는 사실을 모두가 안다. 이제 로베르토 마르티네스(현 포르투갈 감독)은 많은 옵션을 가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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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더 선은 호날두가 비판을 받은 뒤 SNS 게시물을 올린 것을 두고 '비평가들을 반격했다'고 표현했다.
호날두는 커리어 64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알나스르에서 34경기 동안 33골 11도움을 기록했다. 더 선은 '호날두는 유로 2024가 그의 마지막 국제대회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