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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오넬 메시는 선수 커리어를 마무리한 뒤에 바르셀로나의 홈 구장인 캄프 누 옆에서 가족들과 살아갈 생각이다.
베컴은 "메시가 은퇴 후에 마이애미에서 살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메시는 캄프 누 근처에서만 살 생각을 하고 있었다. 메시만큼 바르셀로나를 사랑하는 선수는 없다. 그의 다리에 바르셀로나 로고가 그러져있고, 그의 텀플러에도 바르셀로나 로고가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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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바르셀로나가 아닌 다른 구단에서 뛰는 걸 상상하기는 힘들었다. 메시가 2020년에 처음으로 이적을 고민하긴 했지만 구단이 다시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자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위해 뛰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PSG)로 가서도, PSG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하려고 했을 때도 바르셀로나를 가장 먼저 생각했다. 바르셀로나는 항상 메시를 복귀시키겠다는 입장을 세웠지만 결국 메시를 다시 데려오는데 실패했다. 그래도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대한 충성심을 전혀 굽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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