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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이제 제몫을 해주지 못하는 선수에게 자비없이 행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이적료 수익이 있다면 솔로몬 영입은 영리한 선택이 될 것이다. 만약 토트넘이 오는 여름에 새로운 윙어를 2명 정도를 데려올 생각이라면 솔로몬 매각은 확실하게 배제할 수 없는 선택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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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은 리그 4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2골을 도우면서 잘 적응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반월판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솔로몬은 회복 과정에서도 불편함이 생겨서 또 수술을 받아 빨라야 3월 중순에야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부상으로 인해 출전 시간이 매우 적었고,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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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팀에 도움이 되지 않거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선수는 과감하게 이적시킨다. 솔로몬도 지금의 기세라면 방출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토트넘은 시즌 후반기 내내 새로운 윙어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팀적으로도 티모 베르너에 대한 평가가 좋은 상황이다. 솔로몬의 자리는 더욱 좁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