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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1부 승격을 노리는 수원 삼성이 국가대표팀을 경험한 '전천후 수비수' 최지묵(26·부산)을 영입했다.
최지묵은 레프트백, 레프트 윙백, 센터백 등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수비수다. 스리백과 포백 전술에서 모두 뛸 수 있고, 준수한 수비력과 날카로운 왼발 킥 능력을 장착해 공수에서 활용 가치가 높다. 베테랑 박대원과 함께 수원의 왼쪽 수비를 도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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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젊은 부산'을 지향하는 박진섭호는 대구 미드필더 김희승(21)과 충북청주 공격수 김도현(20) 영입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베테랑 공격수 안병준, 멀티플레이어 최익진, 우즈베키스탄 센터백 알리굴로프를 영입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