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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사우디아라비아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상황에 따라선 16강에서 대한민국과 만날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F조 1위가 유력한 상황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56위다. F조 최상위 랭커다. 오만(74위), 키르기스스탄(98위), 태국(113위)보다 우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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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는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키르기스스탄의 벽을 뚫지 못했다. 두드리고 두드리던 사우디아라비아는 후반 39분 파이셀 알 감디의 추가골로 2-0 점수 차를 벌렸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16강 조기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선 태국이 키르기스스탄을 2대0으로 제압했다. 태국은 1승1무(승점 4)를 기록,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도하(카타르)=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