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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폴 스콜스가 친정팀 후배 제시 린가드에게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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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맨유에서 자리를 잃은 그는 웨스트햄에서의 성공적인 임대 생활로 기회를 다시 잡았다.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계약으로 반등을 노렸다. 하지만 노팅엄에서는 다시 하락세를 겪으며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소속팀이 없는 상황에 놓였다. 현재까지도 린가드는 팀을 구하지 못했다.
다만 린가드는 스콜스의 격한 발언에도 따로 답변을 남기지는 않았다. 그는 대신 자신과 스콜스에 대한 논란을 보도한 언론사의 SNS 게시물에 웃음 이모티콘만을 남기며 차분하게 대응했다.
린가드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콜스의 조롱과는 달리 소속팀을 구할 가능성도 있다. 바르셀로나가 최근 중원 보강을 위해 린가드 영입을 고려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