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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형 악재다. 토트넘 핵심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부상으로 한 달 넘게 결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로메로는 일러야 내년 1월말, 늦으면 2월에 복귀할 전망이다.
핵심 공격수이자 주장인 손흥민이 카타르아시안컵 참가차 1월 중순부터 최대 한달 가량 빠질 예정인 가운데, 최고의 창과 방패 없이 '탑4' 싸움을 펼쳐야 하는 신세에 놓였다. 주력 수비수인 미키 판 더 펜은 장기 부상을 당한 뒤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2021년 토트넘 입단 후 이번이 3번째 햄스트링 부상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로써 다가오는 29일 브라이턴과 리그 19라운드부턴 전력 외 자원인 에릭 다이어를 중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리그 5연속 무승 부진을 끊고 최근 3연승을 질주 중이었다.
로메로는 지난 24일 에버턴과 경기에서 부상으로 하프타임에 다이어와 교체됐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