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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가대팀 미드필더 황인범(츠르베나즈베즈다)과 인연이 있는 러시아 출신 지도자 레오니드 슬러츠키 전 루빈카잔 감독이 중국 상하이선화 지휘봉을 잡았다.
2022년 3월부터 팀을 이끈 우진구이 감독은 2023시즌 FA컵 우승을 이끌었으나 5위에 그친 리그 성적으로 인해 갑작스런 결별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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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시즌 카잔의 강등을 막지 못한 슬러츠키 감독은 2022년 11월 경질됐다.
슬러츠키 감독은 2024시즌 중국슈퍼리그에서 최강희 산둥 감독, 서정원 청두 감독 등 한국인 지도자들과 지략대결을 벌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