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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 중원의 핵심 로드리가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4명을 뽑았다. 올 시즌 토트넘 핫스퍼 돌풍을 이끈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도 포함됐다.
풋볼런던은 케인과 벨링엄은 당연히 거론될 만하지만 손흥민과 매디슨은 예상 밖의 이름이었다고 짚었다.
풋볼런던은 '벨링엄은 프리메라리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계속해서 발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이 포지션으로 실력을 보여줬다. 토트넘에서 뛰었던 케인은 분데스리가에서도 여전히 뛰어난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골 결정력을 선보였다. 깊은 인상을 남겼다'라고 설명했다.
Rodrigo Hernand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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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맨시티 킬러'로 유명하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 놀랄 일은 아니다. 손흥민은 진ㄴ 4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맨시티 원정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대3 무승부에 큰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맨시티전 18경기 8골이다.
풋볼런던은 '손흥민과 매디슨은 신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하지만 매디슨은 발목 부상을 당해 지난달부터 결장했다. 손흥민은 1월에 열리는 아시안컵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라며 에이스들이 차례로 전열에서 이탈한다고 우려했다.
축구전문가 마크 로렌슨은 "매디슨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다. 손흥민은 부상을 당하면 안 된다. 토트넘의 유일한 걱정거리가 손흥민이 다치면 대책이 없다는 것"이라고 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