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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괴물' 김민재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공격 포인트를 날렸다.
하지만 아쉬움도 있었다. 김민재는 1-0으로 앞선 전반 25분 먼저 득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슈투트가르트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주심은 심판진과 소통 후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그림 상으로는 명백한 온사이드였다. 경기 후 빌트는 '알리안츠아레나의 일부 카메라가 고장난 것 같다. 비디오판독(VAR)은 오프사이드 라인을 그릴 수 없었다'며 '경기장 카메라 설정에 문제가 있었다. 주심은 오프사이드로 판정했지만 VAR 기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판정에 의문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김민재는 이날 16골로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상대 주포 기라시를 꽁꽁 묶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바이에른은 케인의 멀티골을 묶어 완승을 챙겼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