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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이 노리는 수비수의 영입전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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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에서는 이미 토마스 투헬 감독이 아라우호와 직접 통화까지 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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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의 질문에 답한 구단은 바이에른만이 아니다. 맨유는 아라우호에게 지금 버는 금액의 두 배를 제안했다. 레알 마드리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빅클럽이 아라우호의 상황을 관찰했다. 그들은 현재 아라우호에 대한 10억 유로가량의 바이아웃이 있기에 침착하다. 바르셀로나는 그들의 스타가 항상 큰 제안의 유혹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현재 상황과 맨유의 관심을 설명했다.
맨유도 올 시즌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뢰프를 보유했지만, 센터백들의 나이가 적지 않기에 추가적인 영입이 필요하다. 기량 면에서도 바란과 매과이어, 린델뢰프 등 리산드로를 제외한 선수들에게 의구심이 있기에 아라우호 영입은 충분히 노릴 가능성이 크다.
김민재의 파트너로 아라우호를 노리는 바이에른과 센터백 보강을 원하는 맨유가 아라우호를 두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맞붙는다면 아라우호의 가치는 더욱 치솟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