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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가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에게 파격적인 주급 50만파운드(약 8억원) 영입 제안을 했다. 그러나 데 헤아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데 헤아 앞에 놓은 선택지는 두 가지다. 맨유 복귀와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 합류. 데 헤아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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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맨유에 단기계약 형식으로 복귀할 수도 있다. 맨유가 안드레 오나나 골키퍼의 일시적인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제안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오나나 골키퍼는 1월초순부터 약 한달간 카메룬 대표팀에 합류해 월드컵 예선을 치를 수도 있다. 이러면 맨유가 데 헤아를 단기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긴다. 여유로운 백수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데 헤아의 다음 정착지는 과연 어디가 될까.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