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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2명이 퇴장 당한 가운데서도, 엔제볼은 씩씩했다.
후반 10분에는 데스티니 우도지가 퇴장을 당했다. 패스 실수 이후 상대르 막아서려다 무리한 태클로 두번째 경기를 당했다. 토트넘은 9명만이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럼에도 토트넘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첼시를 상대로 강하게 몰아붙일 정도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후반 33분 에릭 다이어, 후반 41분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슈팅은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고, 추가시간에는 손흥민이 단독 드리블 후 때린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의 대분전에도 숫적 열세는 끝내 발목을 잡았다. 니콜라 잭슨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