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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브라질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트리오가 A매치 직전에 일으킨 것으로 보이는 '파티게이트'가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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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이날 후반 5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의 선제골로 앞서다 후반 40분 에두아르 벨로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대1로 비겼다. 히샬리송이 원톱 공격수로 공격 선봉에 섰고, 네이마르와 비니시우스 역시 선발로 출전했으나 누구도 베네수엘라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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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위기에서 파티를 즐긴 것이 확인된다면, 논란과 비판은 불가피해보인다.
네이마르는 커리어 내내 경기장 안팎에서 다양한 논란에 휩싸였다. 비니시우스는 소속팀 경기 중 인종차별적 모욕을 당하며 주목을 받았고, 히샬리송은 지난 반년간 멘털 문제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브라질은 18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원정길에 올라 까다로운 우루과이와 남미예선 4차전을 치른다. 핵심 미드필더 카세미로(맨유)가 발목 부상을 당해 이날 경기엔 카세미로 없이 치러야 한다. 현지에선 히샬리송이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 한국전 이후 A매치 득점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가브리엘 제주스(아스널) 등으로 원톱이 교체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