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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전임감독이 남긴 유산 중 일부는 아직도 건재하다.
팀내 시장가치 3위(5000만유로 이상)를 기록한 윙백 페드로 포로 역시 콘테 감독이 지난시즌 도중인 4월 갑작스레 사임하기 전인 1월 겨울 이적시장으로 통해 선임대 후영입 조건으로 입단했다. 포로는 올시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프리미어리그 4경기 중 3경기에 선발출전하며 주전자리를 꿰찼다.
또 다른 풀백 데스티니 우도지도 콘테 감독 시절에 토트넘과 계약한 뒤 올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토트넘은 20대 초반 자원을 줄지어 영입하며 미래를 챙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주장으로 선임된 손흥민은 팀내 8번째인 시장가치 4000만유로(약 570억원)로 평가받았다. '마법사' 제임스 메디슨은 5000만유로(약 710억원), 새롭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공격수 브레넌 존슨은 3000만유로(약 420억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