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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이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을 앞두고 가장 많은 '폭탄'(Bomb)을 남겨둔 팀으로 선정됐다.
터줏대감이자 주장단이었떤 요리스와 다이어의 경우 구단이 높은 연봉 등의 이유로 갈라서길 원하지만, 이적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 팀에 남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둘은 시즌 개막 후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탕강가는 에버턴, 레길론은 맨유 풀럼, 은돔벨레는 인터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리스트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지만, 센터백 다빈손 산체스와 미드필더 지오반니 로셀소의 이적 작업도 현재진행형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풋볼365'는 아스널 역시 5명의 폭탄을 보유했다고 평했다. 누노 타바레스, 롭 홀딩, 세드릭 소아레스, 알베르트 삼비 로콩가, 니콜라 페페 등이다.
황의조 소속팀 노팅엄포레스트는 4명으로 뒤를 이었다. 해리 아터, 존조 셸비, 조나탄 판조, 에마누엘 데니스를 '떠나야 하는 선수'로 분류했다.
맨유는 에릭 바이, 도니 판더빅, 메이슨 그리운드 등 3명, 첼시는 말랑 사르, 칼럼 허드슨-오도이 등 2명을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선수라고 언급했다.
유럽 주요 이적시장은 9월1일에 종료되지만, 튀르키예와 사우디는 각각 9월15일과 20일에 끝난다. 일부 선수들을 아직 '처분'할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뜻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