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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웨스트햄은 올 여름 핵심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를 아스널에 빼앗겼다. 이적료는 두둑히 챙기긴 했다. 1억500만파운드(약 1752억원)다. 라이스는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첼시로 둥지를 옮기면서 이적료 1억1500만파운드(약 1919억원)를 발생시키기 전까지 영국 내 이적으로 최고 몸값을 경신했던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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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은 이날 승리로 인해 2승1무(승점 7)를 기록, 토트넘·아스널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다. 특히 토트넘과는 골득실(+4)도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리그 선두 자리에 올랐다. 무엇보다 유럽 이적시장 마감일이 채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아약스 미드필더 모하메드 쿠두스까지 합류를 앞두고 있어 더 위협적인 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