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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부터 이승우까지'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 9월 편의점서 판매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23-08-23 08:45 | 최종수정 2023-08-23 08:46


'홍명보부터 이승우까지'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 9월 편의점서 판…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K리그 선수들을 편의점에서 만난다.

올 시즌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면면이 담긴 파니니(PANINI) 트레이딩 카드가 9월 1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에서 판매된다. 주요 판매 점포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글로벌 스포츠 카드 브랜드 기업 파니니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파니니를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 및 스티커 업체로 지정했다. K리그는 아시아 프로스포츠 단체 최초로 파니니 스포츠 카드 컬렉션을 출시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는 리테일 컬렉션으로 세징야 백승호 이승우 등 현역 K리그1 인기 선수 100명과 홍명보 이동국 이천수 등 K리그 레전드 7명, 각 구단별 엠블럼과 K리그 엠블럼 카드로 구성돼 있다.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로 출시되는 전체 선수 명단은 29일 연맹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번에 출시되는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 중에는 K리그 현역 선수와 레전드의 친필 사인이 포함된 초 레어템 카드도 있어 축구 팬들의 구매욕을 자극할 예정이다.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 판매 방식은 1팩당 2장이 랜덤으로 들어있으며, 가격은 1팩에 1000원이다.

연맹은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에서 파니니 카드를 구매한 뒤, 매장에 부착된 'Kick' 구매인증 QR코드 스캔을 통해 '구매 인증 뱃지'를 획득한다. 이어 'Kick' 어플리케이션 내에 있는 커뮤니티 Kicker에서 카드를 인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팀 K리그 친필 사인 유니폼, 2023년 K리그 공인구, 연말 대상 시상식 초대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 공식 판매처인 세븐일레븐의 공식 어플리케이션 '세븐앱'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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