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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데뷔전의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 시프트를 전망한 바 있다.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수시로 포지션을 변경한다는 것이다.
변화의 핵심인 중원에는 제임스 메디슨, 이브스 비수마, 올리버 스킵이 포진한다. 메디슨은 공격형, 비수바와 스킵은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한다.
위고 요리스가 지킨 골키퍼 자리도 변화가 있다. 새로운 영입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EPL에서 첫 선을 보인다.
손흥민은 새 감독 데뷔전의 '웰컴골'로 유명하다. 그는 2019년 11월 23일 조제 무리뉴 감독의 첫 경기인 웨스트햄전에서 전반 36분 골망을 흔들며 첫 골을 선물했다.
서막이었다. 손흥민은 2021년 8월 16일, 맨시티와의 시즌 개막전에선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누누 산투 감독에게도 데뷔전 승리를 안겼다. 3개월 후인 2021년 11월 4일,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데뷔전에서 손흥민의 골 선물을 받았다. 손흥민은 비테세와의 유로파컨퍼런스리그에서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도 손흥민이 골을 선물할지 관심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