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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팀의 주장이 됐다. 토트넘은 12일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의 주장 선임 소식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이런 빅클럽의 주장을 맡아 정말 영광이다. 놀랍고 자랑스럽다. 새로운 시즌이다. 토트넘 유니폼과 완장을 위해 내 모든 걸 바치겠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었다. 그동안 선수단에 녹아들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주장 경험도 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손흥민과 함께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제임스 매디슨이 주장단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