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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샤흐타르와의 프리시즌 매치에 선발로 출전했다. 토트넘은 전반을 맞선 채 끝냈다.
토트넘은 이 경기 후 8일 FC바르셀로나와 한 경기를 더 한다. 그리고 13일 브렌트포드 원정 경기로 올 시즌을 시작한다.
전반 2분 토트넘이 공세를 펼쳤다. 오른쪽 측면에서 샤흐타르 수비를 무너뜨렸다. 케인이 슈팅했고 튕겨나왔다. 이를 로얄이 다시 때렸다. 퍄토우 골키퍼가 쳐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볼이 뒤로 흘렀다. 사르가 그대로 슈팅했다. 퍄토우 골키퍼가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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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샤흐타르가 날카로운 공세를 펼쳤다. 시칸이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샤흐타르는 골키퍼를 교체했다. 7월 은퇴를 선언한 퍄토우가 교체아웃됐다.6만여 토트넘 관중들도 기립박수를 보냈다.
토트넘은 다시 몰아쳤다. 전반 35분 오른쪽에서 클루세프스키가 크로스했다. 골키퍼가 쳐냈다. 이 볼이 사르 머리에 맞았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36분 토트넘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메디슨이 돌파하다가 문전 안에서 파울을 당했다. 명백한 반칙.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케인이 키커로 나섰다. 골로 연결했다. 1-0으로 앞서나갔다.
토트넘의 파상공세가 펼쳐졌다. 그러나 토트넘은 전반 남은 시간에는 샤흐타르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내줬다. 2선에서 얼리 크로스가 올라왔다. 뒤쪽에서 뛰어들던 켈시가 헤더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결국 전반은 1-1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