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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괴물'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가 또 한번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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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기 후 판 다이크는 SNS에 김민재와 같이 나온 사진을 올렸다. 그만큼 이날 보여준 김민재의 활약을 칭찬하고 있다는 뜻이었다. 김민재는 한국의 판 다이크로 불렸다. 김민재는 여러차례 판 다이크를 롤모델로 언급한 바 있다. 판 다이크는 한때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명성을 높였다. 현재도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월드클래스 센터백이다. 김민재는 자신의 롤모델로 어깨를 나란히 하며, 판 다이크의 SNS에도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속 두 선수는 활짝 웃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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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모습이다. 당초만 하더라도 출전이 불투명했다. 김민재는 지난달 19일 바이에른 선수가 됐다.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 5년, 등번호는 3번이었다. 김민재는 정우영(슈투트가르트)에 이어 두번째로 바이에른에 입성한 한국 선수가 됐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5000만유로(약 710억원)으로 추정된다. 김민재는 뤼카 에르난데스(8000만유로·약 1136억원)과 마타이스 더 리흐트(6700만유로·약 951억원)에 이어 바이에른 역사상 세번째로 비싼 사나이가 됐다. 김민재는 "바이에른은 모든 선수들의 꿈이다. 나는 바이에른에 오는 것을 고대했다. 나에게는 새로운 시작이다. 나는 여기서 발전을 계속할 것이다. 그들이 나를 얼마나 원했는지는 시작부터 명확했다. 내 첫 목표는 많은 경기에 나서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나는 가능한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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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