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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임대는 노, 완전 영입만 문의하세요.
루카쿠에게 그나마 다행인 건, 인터밀란 유니폼만 입으면 살아난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에도 25경기에 출전해 10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인터밀란은 루카쿠를 완전 영입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라이벌 유벤투스가 등장했다. 세리에A 무대에서는 통한다는 게 입증된 루카쿠 영입에 나섰다. 유벤투스와 접촉한 사실을 안 인터밀란은 분노했다.
하지만 결론은 거절이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첼시가 유벤투스의 임대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1년 후 완전 이적 옵션이 있더라도, 임대 조건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완전 이적으로만 루카쿠를 처리하기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루카쿠의 이적료로 3420만파운드(약 560억원)를 원했지만, 이적 시장 마감이 다가오며 호가를 떨어뜨릴 수 있는 상황이다. 인터밀란은 2주 전 첼시에 2600만파운드 이적료를 제의했다 거절을 당했었다. 루카쿠는 인터밀란보다 유벤투스 이적을 선호한다고 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