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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영입했다. 해리 케인 영입도 정조준하고 있다. 게다가 맨체스터 시티 사이드백 카일 워커 영입도 시도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각) '카일 워커가 이미 바이에른 뮌헨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상징적 선수 토마스 뮬러, 마누엘 노이어가 분노하고 있다'고 했다.
1990년생인 카일 워커는 올해 33세다. EPL 정상급 사이드백이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워커의 경기력에 대해 극찬한다. 영입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단, 나이에 따른 바이에른 뮌헨의 엄격한 내부 원칙이 문제다.
최근 희생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였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세계적 스트라이커였다. 단, FA 계약 시 바이에른 뮌헨은 1년 재계약, 혹은 임김삭감에 따른 2년 재계약을 제시했다.
3년 계약을 원했던 레반도프스키는 반발했고, 결국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이에른 뮌헨을 오랫동안 이끌었던 토마스 뮬러,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들은 2024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
단, 바이에른 뮌헨은 워커의 영입 협상에서 2+1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두 베테랑들이 반발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