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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수원 삼성에 또 한 명의 주목할 '막내'가 떠올랐다. 정상빈(21·미네소타) 오현규(22·셀틱)에 이어 이번에는 김주찬(19)이다.
김주찬은 2023시즌을 앞두고 수원의 유니폼을 입었다. 수원은 자유 선발로 김주찬을 품에 안았다. 당시 수원 관계자는 "김주찬은 우리팀 유스가 아님에도 실력을 보고 스카우트했다. 이번에 합류한 신인 선수들도 기대를 하고 있다"고 했다. 김주찬은 수원의 22세 이하(U-22) 자원으로 경기에 나섰다. 시즌 초반에는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다. 하지만 7월 치른 리그 5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며 자신감을 얻었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서는 80분 이상 소화했다. 김주찬은 득점으로 믿음에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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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