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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H아레나(덴마크 헤르닝)=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조규성(미트윌란)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조규성의 몸상태는 좋다. 시즌 중 합류했기 때문에 몸이 올라와있는 상황이다. 조규성은 에이스의 상징이 10번을 달고 경기장에 나왔다.
조규성은 4-4-2 전형에서 최전방에 포진됐다.
미트윌란은 전반 21분 첫 슈팅을 날렸다. 허리에서 볼을 낚아챘다. 그리고 이삭센이 아크 앞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24분 미트윌란은 좋은 찬스를 잡았다. 쇠렌센이 공간으로 들어갔다. 2선에서 패스가 찔러졌다. 그러나 골키퍼가 잡아냈다.
25분 조규성에게 찬스가 나왔다. 조규성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볼을 잡았다.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크로스바를 때리고 말았다. 1분 후에도 전진 패스가 들어왔다. 조규성이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골키퍼에게 걸렸다. 1분 후에는 심시르가 골키퍼까지 끌어들인 후 크로스했다. 비도브레 수비진이 걷어냈다. 36분에는 쇠렌센이 드리블 후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가 쳐냈다.
39분 미트윌란이 찬스를 얻어냈다. VAR을 통해 PK를 얻었다. 상대 수비가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이삭센이 키커로 나섰다. 이삭센의 킥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었다.
결국 전반 종료 휘슬이 울렸다. 미트윌란은 0-0으로 전반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