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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휩싸였다. 케인의 측근인 해리 레드냅 전 토트넘 감독은 그가 독일에 절대 가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레드냅은 "케인은 토트넘에 확실히 남는다. 가족은 그에게 가장 중요하다. 뮌헨으로 갈 가능성은 없다. 그는 독일로 가고 싶지 않을 것이며 가족을 데리고 가지도 않을 것이다. 그럴 리가 없다"라고 단언했다.
케인은 2022~2023시즌이 끝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생제르맹(PSG) 등 여러 빅클럽 러브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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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에 독일 언론 '빌트'가 뮌헨과 케인이 개인적인 조건에 합의했다고 보도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토트넘만 허락하면 케인이 뮌헨으로 떠날 수도 있다는 뉴스가 쏟아졌다.
레드냅은 이러한 루머를 일축한 것이다.
어차피 케인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4년 여름 종료된다. 케인은 토트넘과 마지막 시즌을 소화한 뒤 자유계약으로 떠날 가능성이 높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