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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폭력 혐의로 기소된 안토니(맨유)가 침묵을 깼다.
안토니는 SNS에 '내 이름으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찰서에서 증언을 했다. 나는 폭행 혐의로 억울한 누명을 쓴 뒤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말씀 드린다. 나는 수사 과정 방해하지 않도록 지금까지 침묵을 지켰다. 그동안 나와 가족은 고통을 겪었다. 내가 비록 매우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대중의 부당한 심판을 초래하는 이런 상황을 겪어본 적이 없다. 수사가 종결되고 나면 정의가 승리할 것이다. 나의 무죄가 입증될 것'이라고 했다.
2000년생 안토니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아약스(네덜란드)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안토니 영입을 위해 85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안토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