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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강원FC가 다채로운 행사로 시즌 마지막 춘천 홈경기를 마무리한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밀리터리 콘셉트로 홈 관중을 맞이한다. 경기장에서 직접 사격을 해 볼 수 있는 스나이퍼 게임과 슈팅 게임을 준비했다. 페이스 페인팅과 나만의 태극기 그리기 이벤트로 얼굴과 종이에 태극기를 새기며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새긴다. 하프타임엔 밀리터리룩을 착용한 팬들을 찾아 강원한우, 뉴랜드올네이처 등 경품 뽑기 기회를 제공한다.
장외행사장 스폰서존 하나로마트 엔타점 부스에 방문만 해도 물과 부채를 받을 수 있다. 스퀴즈맥주 부스에선 푸드트럭 영수증이나 리유저블컵 지참 시 생맥주 1000원이 할인되고, 생맥주 구매 시 교촌치킨 교환권과 강원맥주를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을 제공한다. 춘천의 명물 감자밭 팝업스토어와 맛있는 음식 가득한 푸드트럭이 직관의 기쁨을 배가시킨다.
마지막 춘천 홈경기를 맞아 '2대 주장' 강원FC 홍보대사 정경호가 팬사인회로 오랜만에 홈팬들을 만난다. MD스토어에선 현재 U-20 월드컵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승원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4강전까지 이승원의 공격포인트 숫자만큼 선착순으로 '이승원 무료 마킹'을 구단에서 제공한다. 그밖에도 여름맞이 휠라 의류 전품목 10% 할인, 구매 고객 대상 꽝 없는 뽑기 이벤트가 준비돼있다.
강원FC는 관중 편의를 위해 춘천시민버스(16번)의 노선을 춘천역 출발 차량부터 기존 종점인 강원체고앞 정류장에서 송암스포츠타운 정류장으로 연장해 운행한다. 경기 종료 후 귀가 버스는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출발한다. 지역 내 협약 대학교 학생들은 전용 매표소에서 학생증 제시 시 입장권을 할인받을 수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