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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반전을 노리는 포항 스틸러스와 상승세의 제주 유나이티드가 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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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180도 다르다. 포항은 지난달 29일 전북과의 홈 경기이자 창단 50주년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한 뒤 광주 원정에서 2대4로 패했다. 선두 울산이 전북에 패해 격차를 줄일 수 있던 상황에서 아쉽게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반면 제주는 패하지 않는 경기를 하고 있다. 8경기 연속 무패다. 특히 최근 11경기로 영역을 확대하면 8승2무1패로 초상승세를 타고 있다. 어느새 순위도 2위(8승4무4패·승점 28)까지 치고 올라왔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