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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유, 데 헤아 대체자로 코스타 데려오나.
맨유가 이런 코스타를 주목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 볼라'는 포르투와 코스타의 계약에는 6500만파운드의 방출 조항이 있으며, 맨유는 코스타를 영입하기 위해 기꺼이 이 금액을 지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10년이 넘게 골문을 지킨 베테랑 다비드 데 헤아가 있다. 데 헤아는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원래는 맨유가 데 헤아와의 연장 계약을 통해 그를 계속해서 주전으로 남겨둘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는데,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맨유와 데 헤아가 이미 합의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맨유가 새 계약 체결 발표를 미루고 있는 건 새로운 주전급 골키퍼를 데려오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아직 계약서에 최종 사인을 하지 않은 맨유가 그와의 계약을 주저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