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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그랬다. 이번에도 조세 무리뉴 감독이 옳았다. 무리뉴 감독이 과거 토트넘 사령탑 시절 김민재(나폴리) 영입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가 김민재를 주목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그를 원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아레아나폴리는 '김민재의 계약에는 이번 여름 나폴리를 떠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회장에겐 매우 실질적인 위험요소'라고 했다. 이어 '김민재는 오는 7월1일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 옵션을 행사하여 자유롭게 클럽을 떠날 수 있다(해외에 한함). 김민재는 2025년까지 계약 돼 있다. 바이아웃 금액은 4500만 유로에서 6000만 유로까지 다양하다. 가격은 구매자의 매출액에 대한 매개변수와 연결된다'고 했다.
메트로는 '지난 2021년 여름 페네르바체(튀르키예)는 300만 파운드에 김민재를 영입했다. 나폴리는 지난 여름 18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현재 그의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다. 무리뉴 감독이 김민재를 눈여겨 봤던 것은 튀르키예 리그에서 뛰던 시절이다. 무리뉴 감독은 영상 통화를 통해 김민재 설득에 나섰다. 하지만 레비 회장이 860만 파운드 지불을 원하지 않아 놓쳤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